부부싸움에 6개월 아기 15층서 던진 친모…남편은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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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남편과 다툰 뒤 생후 6개월 된 친딸을 창밖으로 떨어트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고상영에서는 생후 6개월 된 딸을 아파트 15층에서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어머니 A26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전 6시 10분쯤 자신이 사는 15층 세대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남편과 다퉈 화가 난다는 이유로 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재판에서 A씨 측은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에서 범행한 점을 양형에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남편도 A씨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 의사를 법정에서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 등을 거쳐 재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유♥뷔 ‘커플사진’…서로 껴안고 꿀 뚝뚝 ☞ “우리 애는 왕 DNA, 왕자처럼 대하라”…논란된 학부모 근황 ☞ 담임 얼굴에 비키니女 합성…피해 알리자 학부모들 “아동학대” ☞ 야근한 직원에게 “새벽 별 보러 가자”…양평 데려간 대기업 간부 ☞ 술취해 잠든 이모 성폭행한 조카…CCTV에 찍힌 범행 장면 ‘경악’ ☞ 김지훈이 ‘40억’ 성수 트리마제 ‘1.5억’ 주고 산 비결 ☞ 스마트폰으로 유튜브·SNS…수학 성적 ‘이렇게’ 떨어집니다 ☞ ‘이경규·장도연 출연료 미지급’ 기획사 대표 횡령 혐의 유죄 ☞ 한 달에 한 번만 마셔도…‘수면장애’ 위험 높인다는 음료 ☞ ‘포커대회 누적상금 31억’ 홍진호 “신혼집 일시불로 샀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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