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없다며 신고한 여성…경찰 출동하자 "냄새나, 들어오지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귀걸이 없다며 신고한 여성…경찰 출동하자 "냄새나, 들어오지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1-26 14:2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발생했던 황당한 112 신고 사례가 온라인상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2 신고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과거 KBS2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를 통해 방송된 기획 코너 위협받는 경찰 공권력 일부 방송화면이 담겼다.

당시 방송을 보면 한 여성이 112 종합상황실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여성은 경찰에 "제가 일어나 보니까 끼고 잔 귀걸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이 "도난 신고하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여성은 "도난? 그럼 도둑이 든 거냐"라며 경찰에 자신의 도난 상황을 묻는 엉뚱한 답을 한다.

여성 질문에 당황한 경찰은 잠시 후 "일단 경찰이 출동해서 점검해 보겠다"고 알렸다. 이후 경찰이 여성 집으로 출동했고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했다.

그런데 여성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경찰에 "왜 귀걸이를 안 찾아주고 그냥 가냐"고 따졌고, 경찰은 "선생님께서 경찰들 못 들어오게 막고 욕하셨다고 전해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여성은 "아니, 귀걸이만 찾아주면 되지 냄새나게 자꾸 들어오려고 하니까 그런 거 아니냐"며 당당하게 답한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이건 좀 역대급이다", "112에 개인 소지품 찾아 달라는 게 정상이냐", "차라리 병이 있으면 다행일 듯", "뭐 어쩌라는 건지", "내가 이해 못 하는 게 정상인 거 맞지" 등 댓글을 남겼다.

[관련기사]
"머리나 잘라" 골 침묵에 악플 쇄도…조규성 "신경 안 쓴다"
논두렁에 여대생 알몸 시신…"9명 더 당했다" 쾌락에 젖은 그 놈
이천수, 축구보다 화났다…"정말 너무한다 진짜" 말레이전 분노
이선균 위약금 100억인 줄 알았는데…올해 유작 개봉 않기로
전청조 "우와, 난 대스타" 우쭐…구치소 가서도 반성 없었다
"롱패딩 안에 팬티만?" 르세라핌, 컴백 트레일러 의상 논란
"퇴직연금 따박따박? 한번에 주세요"…이런 공무원 급증 이유는
전용 59㎡ 17.4억인데 로또?…"당첨되면 8억 번다" 무슨 단지길래
지팡이 쥔 채 미소…노홍철 "허리 점점 좋아져" 재활 치료 매진
"값싼 중국산, 어린애들이나 쓰지" 했는데…한국서 깜짝 반전
"자사주 담겠다" 이틀새 13% 껑충…증권사 줍줍 기회?
"배현진 상태 어제보다 악화"…10대 피의자는 "우발적 범행" 주장
신혼집 들어와 반찬 바꾸는 시모에 뿔내자…남편 "피해망상이냐" 폭언
배현진 머리 돌로 17차례나 가격, 대체 왜?…이재명 습격 따라했나
챗GPT 아버지 설득 시간 단 하루…삼성, 평택 공장서 승부수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33
어제
2,937
최대
3,216
전체
584,7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