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장애인 아들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그 자리에 60대 아버지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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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한 아파트 가정집 화장실에서 4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장소에는 A씨 아버지인 60대 B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출에서 돌아온 가족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현재 의료진은 B씨 몸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위중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평소 장애가 있는 A씨를 가족이 돌봐온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개딸들 "한동훈 흉기 자작극"… CCTV에 딱 걸린 괴한 모습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소변 먹이고 3초마다 1대씩 때렸다”… 악마의 탈을 쓴 중학생 ▶ “尹 실정 덮으려 이선균 사건”… 또다시 제기된 음모론 ▶ 친아들로 알고 키웠는데…아내 외도로 생긴 ‘혼외자’였다 ▶ 화장실 쪼그려 앉아 밥 먹는 남편…"나만의 공간, 아내 피하러 간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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