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서 40대 남성 흉기에 찔려…용의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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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쯤 중구 은행동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B씨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씨는 목에 1㎝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여 만인 오후 4시 12분쯤 범행 현장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평소 안면이 있는 피해자가 반말을 하기에 시비가 붙었는데 피해자가 계속 도발해 오토바이에 수리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맥가이버 칼로 목을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범행 및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특정 후 자수하라고 권유해 긴급 체포했다”며 “범행에 쓰인 맥가이버 칼은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 개딸들 "한동훈 흉기 자작극"… CCTV에 딱 걸린 괴한 모습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소변 먹이고 3초마다 1대씩 때렸다”… 악마의 탈을 쓴 중학생 ▶ “尹 실정 덮으려 이선균 사건”… 또다시 제기된 음모론 ▶ 친아들로 알고 키웠는데…아내 외도로 생긴 ‘혼외자’였다 ▶ 화장실 쪼그려 앉아 밥 먹는 남편…"나만의 공간, 아내 피하러 간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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