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차 나오고 용달차 들어가고…대통령관저 앞은 정중동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방탄차 나오고 용달차 들어가고…대통령관저 앞은 정중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2-11 10:34

본문

직원들 고개 숙여 인사…이사 박스 실린 차·서류봉투 전달도

방탄차 나오고 용달차 들어가고…대통령관저 앞은 정중동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대통령실이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서울 한남동 관저 앞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일견 분주해 보이는 정중동의 모습이다.

11일 오전 연합뉴스가 찾은 한남 관저 출입구에는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오전 8시24분쯤 윤 대통령의 방탄 차량으로 추정되는 고급 외제 차가 관저 방면에서 빠져나오자, 입구 초소를 지키던 직원들이 차 쪽에 머리 숙여 인사했다.

차 앞뒤로 경호 행렬이 붙지 않은 만큼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50분쯤부터는 파란색 용달 차량 3대가 시간을 두고 한 대씩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

용달 차량 3대 중 2대에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이삿짐 박스 등이 실려 있었다. 이 중 1대는 오전 9시15분쯤 화물을 싣지 않은 채로 관저를 빠져나왔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38분에는 우체국 배달직원이 관저 초소로 들어갔다. 이 직원은 황색 서류 봉투를 전달하고는 다른 목적지로 향했다.

이 밖에도 대통령경호처에서 사용하는 대형 차량과 미니버스 등도 관저 입구를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저 앞에는 경찰이 배치됐다. 경찰은 관저 입구 좌우 200m를 경계로 취재진을 포함한 시민의 통행을 막고 사진 촬영도 제지하고 있다.

ysc@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한때 웃돈 붙던 윤석열 시계, 계엄 후엔 투매 극과 극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이혼한 전처 남자친구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30대 징역 5년
치안 수뇌부 새벽의 전격 체포…14만 경찰 조직 술렁
작업 서툴다며 동료 폭행…인천 옹진군 공무원 2심서 감형
"괴뢰한국 땅 아비규환"…북, 계엄령·탄핵 사태 첫 보도
美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선언문에 "기생충들, 당해도 싸"
"소상공인 살린다더니 계엄…" 공주산성시장 상인 당혹
탈북민들, 계엄-탄핵 정국에 "南에서도 이런 일이…황당"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