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화재로 의식불명 일가족 3명 중 초등학생 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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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 중환자실서 치료중
불이 난 세종 한솔동 아파트 모습. 세종소방본부 제공 최근 세종지역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일가족 중 초등학생 딸이 치료 도중에 결국 숨졌다. 25일 세종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4분쯤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가정집 화재로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 A양10대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이중 A양이 지난 23일 숨지고, 부부는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감식 결과 내용과 목격자 진술, 집 내부에서 20ℓ짜리 기름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주변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화재 당시에는 입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진화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한 시간여만에 불을 진압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꼬리 내린 김경율 ‘김건희 디올백’에 침묵 · 이석현, 이준석에 “복수혈전 찍나…분당서 안철수랑 붙으면 1000만 관객” · 여자아이들 ‘와이프’ 노골적 성묘사로 KBS ‘부적격’···멤버 소연 ‘표절시비’ 재거론 · 윤 대통령 “올해부터 GTX 시대 열겠다···A·B·C선 연장” · 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론’에 “국공합작 선결조건은 일본 침략” · 갈등 봉합 윤·한, 김건희 리스크 출구전략 찾을까? · 이준석·양향자 합당선언···당명은 개혁신당 · ‘지랄 1급’ 연기···“가랑이 찢어 체급 늘렸죠” · 올 것이 왔다 ‘워크아웃 태영’…92개 하도급에 대금 미지급 등 피해 · 이재명 “서천시장 봉합쇼, 수해 현장서 사진 타령하던 장면 떠올라”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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