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숨 막혀"…사람 꽉 찬 수원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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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문화공간’을 내세우며 문을 연 수원 스타필드가 개장 첫 주말 동안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문객이 폭증하면서 주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문을 연 수원 스타필드 내부 인파를 찍은 사진들이 화제가 됐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차 있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인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 행사장 근처로 인파가 집중됐다. 수원 스타필드는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000㎡ 규모에 45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수원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이다. 개장 첫날 주차장은 정오쯤 차량 4500대가 들어와 만차를 이뤘다. 안전 안내 문자도 발송됐다. ‘수원 정자 스타필드 주변에 극심한 차량 정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주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을 고려해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실제 스타필드를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출차만 2시간 걸렸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기가 힘들었다. 식당가에 자리가 없어서 밥도 못 먹었다” “팝업스토어 행사 앞쪽이 유독 사람이 많았고 뒤쪽은 그나마 괜찮았다”는 등의 후기를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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