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졌어요"설 연휴 숨진 할머니…수사 결과 손자가 때려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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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경찰이 살핀 할머니 몸에는 곳곳 멍 자국이 있었습니다. 넘어져서 생긴 상처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 안에는 깨진 화장실 타일 등 다툰 흔적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에 살며 평소 할머니를 잘 찾지 않았던 손자, 이날 낮 갑자기 부산에 왔습니다. 경찰이 추궁했고 그제야 손자는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잔소리 때문에 범행했다"고 했습니다. 부검결과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손자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손자가 어떤 이유로 할머니를 만나러 부산에 내려왔는지 공범은 없는지 등 보강수사 중입니다. 배승주 기자bae.seungju@jtbc.co.kr [핫클릭] ▶ "구속수사 원칙"에 "잡아가세요" 올린 전공의 대표 ▶ 경호처 또 입틀막…분노 느꼈다는 그 의사, 과거엔 ▶ 몬스터 컴백 류현진, 170억 역대급 계약 찍었다 ▶ "아이유가 날 봤다니!" 할아버지 팬에게 벌어진 일 ▶ 황정음, 이영돈과 8년 만에 파경…"사생활 사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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