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갓난아기와 함께 있는데…음란물 시청한 택시기사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택시를 탄 한 승객이 택시기사가 음란물을 시청했다고 제보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제보자는 5개월 된 갓난아기와 함께 택시를 탔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무렵 갑자기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택시가 배차된다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대화로 이어지더니 음란물에 나올법한 소리가 나서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실수로 재생됐을 거라 생각했지만, 백미러를 통해 계속 눈치를 보던 기사와 눈이 마주쳤고 소리가 1분 이상 지속한 것을 보며 고의로 확신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동승한 상황이기에 아무 말 없이 하차했다는데요. 제보자는 이 영상을 토대로 신고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해 신고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혹시라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희윤 기자chung.heeyun@jtbc.co.kr [핫클릭] ▶ 이종섭 "사건회수 몰랐다"…유재은에 전권 준 건 누구? ▶ "뻑하면 대통령 격노했다고"…참패 책임 꼬집었다 ▶ "사찰해서 날 죽이려고"…민희진, 뉴진스 언급하며 눈물 ▶ 민주유공자법, 운동권 셀프 특혜 주는 법이다? ▶ 황금휴가인데 엔저…일본인들, 해외 대신 여기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캠핑장도 아닌데…아파트서 불멍하다가 불낸 입주민 24.04.26
- 다음글[단독]10차로 대로변서 킥보드 탄 자폐아동 구조…엄마는 눈물 펑펑 24.04.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