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라진 골드바 범인은 퀵 기사…배송 중 바꿔치기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단독] 사라진 골드바 범인은 퀵 기사…배송 중 바꿔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3 20:09 조회 68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서울의 한 귀금속 가게에 열 돈짜리 골드바를 주문했는데, 두 돈짜리가 배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조사했더니 잘못 배송된 게 아니라, 배송 기사가 중간에 골드바를 바꿔치기 한 거였습니다.

함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서울 종로의 귀금속 가게에서 고객이 주문한 골드바를 카카오 퀵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포장한 34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대신 2돈짜리가 배달됐습니다.

누군가 골드바를 바꿔치기한 겁니다.

당시 카카오퀵 배송기사는 "가게에서 주는 대로 갖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카카오퀵 기사/지난 3월 27일 : 골드바 배달을 맞게 다 갖다줬어요.]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거짓말이었습니다.

다른 금은방에 10돈짜리 골드바를 팔고 물건을 바꿔 배달한 겁니다.

남은 돈은 오토바이 수리비로 썼다고 했습니다.

[당시 카카오퀵 기사/어제 : 서대문 쪽에서 금은방 가서 그걸 팔고 다시 2돈골드바을 고객한테 갖다준 거예요. 받은 금액이 247만원.]

배달기사가 정식 직원이 아니라던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상 중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계정을 영구적으로 제한해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금속 대표는 보상이나 재발 방지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연락받은 건 없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준택 / VJ 김진형 / 영상디자인 유정배]

함민정 기자 ham.minjung@jtbc.co.kr [영상편집: 임인수]

[핫클릭]

눈물 터뜨린 해병대 예비역들…대통령실은 "나쁜 정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맞아" 국회의원 당선인 학폭 의혹

예비비 급할 때 써야하는데 尹 해외순방에 500억↑

김성근 감독 펑고 받던 그 선수…간절한 야구 이야기

최애의 아이 때문에…부하직원 멱살 잡은 50대 남성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