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김 여사 조사, 규정 따라 진행…특혜라 생각 안 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법무장관 "김 여사 조사, 규정 따라 진행…특혜라 생각 안 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4-07-31 16:44

본문

뉴스 기사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검찰총장 지휘권 배제, 사건 종결까지 유효"

법무장관 quot;김 여사 조사, 규정 따라 진행…특혜라 생각 안 해quot;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3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서울 시내 대통령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비공개 조사한 데 대해 "제반 규정에 따라 진행한 것이고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이 총장이 김 여사 조사 사실을 사후에 보고받아 총장 패싱 논란이 일었던 것을 두고는 "보고와 관련해서는 이 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두 분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정확하게 몰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여사 조사 당시 검사들이 휴대전화를 반납한 것이 굴욕 아니냐는 질의에는 "경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한다"며 "경호와 관련한 부분은 제가 언급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복원해달라는 이 총장의 요청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복원하는 것 역시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의 행사"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수사 지휘권은 행사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인사청문회 때부터 똑같은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또 "지휘권은 개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기관에 대해 하는 것"이라며 "지휘권 배제 이후 검찰총장이 바뀌었더라도 그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김 여사 조사 문제는 중앙지검과 용산 대통령실이 소통하니 관여하지 말라는 취지로 이 총장에게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이 수사와 관련해 검찰총장과 소통한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JTBC 보도 내용 자체는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oment@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부부싸움 하다 방에 불붙인 50대 남편…10대 자녀가 진화해
머스크까지 반하게 만든 사격 김예지…"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피살된 하마스 일인자 하니예…세아들 사망에 "순교 영광 감사"
잔인한 파리 황선우 "나도 이해 안 돼…내 수영 인생 돌아봐"
트럼프 조카 "삼촌, 핵폭탄급으로 미쳐" vs 트럼프측 "완전날조"
폭염 속 에어컨 안나오는 송도 명품 아파트…주민 분통
차량 창문에 상반신 내밀고 도심 질주…경찰, 난폭운전 수사
1만4천㎞ 날아와 5초만에 탈락…참가에 의의 둔 진짜 올림피언들
사생활 폭로방송 예고해 옛 여친 사망…BJ 징역형 집유 확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