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 아파트 쇠구슬 테러 연이어 발생···주민들 불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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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전남 순천시 모 아파트에서 쇠구슬 테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신고를 접한 순천경찰서는 주차장에 세워둔 그랜저 승용차와 아파트 창문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되는 사건을 수사중이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아파트 어딘가에서 날아온 작은 쇠구슬로 그랜저 승용차 뒷유리창과 지붕 등 3곳이 피해를 입었다. 차주 A씨는 “주차장에 정상적으로 주차해놨는데 쇠구슬로 유리창이 깨져 50만원을 주고 교체했다”며 “지붕에 맞고 나온 쇠구슬이 앞 유리 범퍼로 흘러 꽂혀있었다”고 말했다.이 아파트에서는 지난달에도 쇠구슬로 아파트 창문이 깨진 일이 있었다. 주민들은 “간혹 수도권에서 일어나는 쇠구슬 피해 소식을 듣기했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야밤에 지나가는 사람이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나 끔찍하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파트 피해 현장을 찾아 쇠구슬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조사중인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검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백지영 “치매 전 단계, 진짜 심각” 눈물 그렁 ☞ 60대 남성 자신의 1t 트럭에 깔려 숨져 ☞ ‘대조영’ 배우, 노숙생활 고백…“장례식장 로비에서도 잤다” ☞ 서장훈 “이혼 때문에…” 눈물 흘리며 뒤늦게 고백 ☞ 한국식 노래방 급습했다가 ‘경악’…성 착취 한인들 사진 공개 ☞ 어머니 장례식장 찾아온 택배기사…유족 울린 ‘마지막 택배’ ☞ “유재석 제발 우리집 안 왔으면”…‘발냄새’ 얼마나 심하길래 ☞ 괌 찾은 한국인 관광객, 강도가 쏜 총 맞아 사망 ☞ 역술가 “선우은숙, 유영재 떠나고 싶어도 남자 운 없다” ☞ “현관 비밀번호 기억 안나”…밧줄타고 집 들어가려다 추락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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