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저렇게나 많이 사?…현직 경찰에 딱 걸린 신용카드 도둑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담배를 저렇게나 많이 사?…현직 경찰에 딱 걸린 신용카드 도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1-30 20:3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편의점을 들락거리며 담배를 이렇게 보루 째 여러 번 사가는 이 남성, 기차역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사고 있던 거였는데 하필 편의점 안에 23년차 베테랑 경찰관이 있었습니다.

경찰관 촉에 딱 걸려서 그 자리에서 붙잡혔는데 이승환 기자가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외투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한 남성이 계산대로 다가갑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건 담배입니다.

점원이 담배 두 보루를 꺼내 주자 카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꽂습니다.

그렇게 담배 챙겨 떠났는데, 1분 만에 다시 돌아와 담배 한 보루를 더 달라고 합니다.

역시 신용카드로 계산하고 나갑니다.

편의점 안 음료 고르던 남성이 이 모습을 유심히 봅니다.

23년 차 경찰관입니다.

[김민규/대전중부경찰서 형사5팀 경위 : 범죄로 취득한 신용카드를 주로 담배를 보루째 구입하는 데 사용하는 사례를 많이 접했습니다.]

골라온 음료를 계산하려는데, 수상했던 남성이 다시 왔습니다.

또 담배를 요구하는 모습에 신분을 밝히고 누구 카드냐고 물었습니다.

[김민규/대전중부경찰서 형사5팀 경위 : 자기 범행이 발각되는 순간에 없는 거로 하자라고 하면서 바로 편의점에서 도주하려 했고…]

카드를 빼앗고, 양 팔로 남성을 꽉 붙잡습니다.

몸싸움은 다른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 까지 8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담배를 샀던 신용카드, 대전역 대합실에서 주운 다른 사람 명의였습니다.

별다른 직업이 없던 이 40대 남성은 순간 욕심이 났다고 진술한 거로 전해집니다.

결국 점유이탈물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화면제공 대전경찰청]

이승환 기자 lee.seunghwan5@jtbc.co.kr [영상취재: 이우재 / 영상편집: 정다정]

[핫클릭]

조국 부부 탄원서 낸 차범근…"차두리랑 엮지마" 비판도

문질렀더니 납 검출? 美 품절템 스탠리 텀블러 시끌

한국 온 베컴, 손흥민에 조언…행사 뒤 그가 향한 곳은

또 이 차네 소방관의 눈썰미, 8만3천대 리콜시켰다

골 넣고 잔디 먹방 세리머니? 이 선수의 황당 퇴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06
어제
724
최대
2,563
전체
441,8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