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20∼30대 구조대원 2명 고립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20∼30대 구조대원 2명 고립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2-01 00:42

본문

뉴스 기사
화재 진화율 90%…건물 추가 붕괴가능성 높아 진입 어려워
소방당국 "중장비 동원해 무너진 건물 치우는 중"

문경 공장 화재 진화하던 20∼30대 구조대원 2명 고립종합문경시 공장 화재…소방 당국 야간 진화 중
문경=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됐다. 2024.2.1 psjpsj@yna.co.kr

문경=연합뉴스 이강일 김선형 박세진 기자 = 경북 문경시 산업단지 육가공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구조대원들이 고립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가 무너진 건물에 깔렸다.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36세, 28세 남성 구조 대원들이다.

화재 발생 직후 출동했던 이들은 패널로 지어진 4층짜리 공장 건물 2∼3층에서 고립됐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발화는 공장 건물 4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PYH2024020100030005300_P2.jpg문경시 공장 화재…소방 당국 야간 진화 중
문경=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됐다. 2024.2.1 psjpsj@yna.co.kr

불길이 번지는 과정에 건물이 붕괴했으며, 소방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대형 화재로 확산했다.

대응 2단계는 발생 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장비가 총동원되는 소방령이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당일 근무가 아닌 소방관들까지도 모두 동원된다.

화재가 90% 가까이 진화됐으나 두 소방관이 고립된 공장 건물이 여전히 붕괴 가능성이 높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로 고립된 소방대원들 외에도 공장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 장비 47대와 3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기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 7대도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PYH2024020100040005300_P2.jpg문경시 공장 화재…소방 당국 야간 진화 중
문경=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됐다. 2024.2.1 psjpsj@yna.co.kr

leeki@yna.co.kr

sunhyung@yna.co.kr

psjpsj@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시안컵] 승부차기 도중 떠난 만치니 "끝난 줄 알았다"
수천만원 뇌물에 도망자 신세 된 청년 정치인의 씁쓸한 몰락
가스라이팅에 7년간 노예처럼 생활…피해자 가족 "민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조사받던 LH 전 직원 2명, 극단적 선택
이선균 비극 마약사건 연루 재벌가 3세 입건…피의자 전환
잠수타거나 도망치거나…잇단 택시비 먹튀에 우는 택시기사
아파트 한 채 신고 푸틴…모나코 2배면적 아방궁 별장 또 폭로
가평 다리 아래에서 주민등록 말소 50대 시신 발견
윗집 층간소음 복수하려고 귀신소리 내보낸 부부 벌금형→징역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65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5,0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