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기도 막혀 쓰러진 노인, 식당 사장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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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노인이 순간 비틀거리더니, 주저앉습니다. 이물질이 목에 걸린 겁니다.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장 식당 업주가 다가옵니다. 노인을 뒤에서 안은 업주, 허리에 팔을 두르더니 가슴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다행히 노인이 의식을 회복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지난 17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고깃집에서 벌어진 상황이 어제5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업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식사 중이던 손님이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혀 하임리히법을 했다"며 "다행히 정신을 차리셨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사건반장에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을 몇 번 겪어 이런 상황에 바로 반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업주는 "노인과 그의 가족들이 최근 식당을 다시 방문해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설 인사에 김 여사 빠지고 尹-참모진 합창 생겼다? ▶ 도어락 뚫고 OO차례 침입한 남자, 범행 살펴보니 ▶ 출산하면 1억 준다…파격 저출생 정책 내건 회사 ▶ 벽 타고 도망까지…프랑스에서 마약 밀수, 어떻게? ▶ "우리는 왜 손흥민 없어"…일본도 부러워하는 리더십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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