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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기업 주재원에 성폭력 당했다"…인니 여성의 폭로, 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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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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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韓 대기업 주재원에 성폭력 당했다quot;…인니 여성의 폭로, 거짓말이었다

유튜브 스벤 Sven travel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최근 한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주재원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받은 현지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자카르타 한인사회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해당 여성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또 한차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여행 유튜버 스벤은 인도네시아 현지인 여성 친구 A씨와의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올리며 A씨가 직장 상사에게서 받았다는 성희롱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창 속 남성은 A씨에게 "남자친구 있냐", "속옷 색 뭐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담은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왔다.

A씨는 자신이 현지에서 한국의 모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성희롱 메시지를 보낸 남성은 40대 중반의 한국인 직장 상사라고 했다. 또 해당 상사는 현지에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저씨,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벤의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하며 여러 언론 매체에서도 다뤄졌으며, 자카르타 한인사회와 맘카페 등에서도 크게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실제 A씨는 해당 기업의 직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런 메시지를 보낸 남성 역시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벤은 25일 올린 영상을 통해 A씨가 해당 대기업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는 메일을 받았다며 A씨와 다시 만나 대화해 보니 모든 게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했다고 밝혔다.

또 A씨의 사원증과 직장 내 사진들도 모두 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한쪽 말만 듣고 영상을 올려 해당 기업 이미지에 큰 손실을 입혔다고 사과했다. 현재 스벤의 채널은 삭제된 상태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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