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다이어트해도 살 안 빠진 이유가 머리 때문이었다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일년 내내 다이어트해도 살 안 빠진 이유가 머리 때문이었다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3-06-14 11:56

본문

뉴스 기사
예일대 연구진 네이처 메타볼리즘 6월 12일자 게재;"비만인 사람 특정 영양소에 뇌 반응 둔감해져 폭식"

일년 내내 다이어트해도 살 안 빠진 이유가 머리 때문이었다니 ...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그 동안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라고 알려져 왔지만 사실 뇌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CNN에 따르면 미 예일대 연구진은 비만인 사람은 특정 영양소에 대한 뇌 반응이 둔감해 폭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런 뇌 반응은 체중 감량 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 6월 12일자에 실렸다.


연구진은 정상 체중BMI 25㎏/㎡ 이하을 가진 남녀 30명과 비만인BMI 30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위장에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같은 특정 영양소를 직접 주입하는 동시에 기능성 자기공명영상MRI과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으로 뇌 활동을 측정했다.


그 결과 마른 체형 또는 정상 체중인 사람은 뇌 활동이 느려지고 음식에서 ‘보상’을 느끼게 하는 화학 물질인 도파민 방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만인 실험 참가자는 이런 반응이 늦거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인 사람들은 식사를 통한 도파민 방출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폭식이나 과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후 연구진은 비만인 30명의 참가자에게 12주 동안3개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 다음 뇌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체중을 10%이상 감량한 사람도 뇌 반응 방식은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연구진은 “체중 감량 후에도 뇌의 반응이 정상화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처음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만 곧바로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황민주 인턴기자 minchu@sedaily.com
황민주 인턴기자 minchu@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죽은 사슴 찾아 뜯어 먹는 나체 여성들 사진에 캐나다 발칵
"돌려차기男 출소해도 50대, 난 어떻게 사나"···피해자 끝내 눈물
40만원이 1년새 7억 됐다···이자 5000% 불법 사금융 강실장 일당 검거
"오빠 탈옥할게, 기다려줘"···교도소서 전 여친에 협박 편지 쓴 20대 결국
모친 사망 10대 제자 66회 성폭행···학원 선생 가해男의 변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63
어제
1,379
최대
2,563
전체
499,7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