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서 쓰러진 60대에 망설임 없는 CPR로 목숨 살린 군무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헬스장서 쓰러진 60대에 망설임 없는 CPR로 목숨 살린 군무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3-07-10 14:50

본문

뉴스 기사
3군수지원여단 유영민 주무관 "작은 용기로 생명 지켜 뿌듯"

헬스장서 쓰러진 60대에 망설임 없는 CPR로 목숨 살린 군무원헬스장서 쓰러진 60대에 망설임 없는 CPR로 살린 군무원
[육군 3군수지원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를 때마침 그곳에 있던 군무원이 기민한 대처로 살렸다.

10일 육군 3군수지원여단에 따르면 유영민 주무관은 지난달 중순께 홍천군 한 헬스장에서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60대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의식이 전혀 없었고, 호흡과 맥박은 불안정했다.

상태가 위중함을 느낀 유 주무관은 즉시 기도를 확보한 뒤 약 5분간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한편 현장으로 출동 중인 119안전센터에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렸다.

유 주무관의 즉각적인 조치 덕에 여성의 맥박은 조금씩 돌아왔고,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 없이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군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응급처치 요원 양성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덕에 망설임 없이 응급처치에 나설 수 있었다.

유 주무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작은 용기가 한 생명을 지켰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미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홍천군은 이달 3일 유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conany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남자친구 연락 안받자 "성폭행당했다" 허위신고…즉결심판 행
주차시비 중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묵묵부답
술마시며 바둑 두다 이웃 살해…"자고 나니 죽어 있었다"
여자 혼자 사는 원룸 창문 열어본 30대 징역형 집행유예
"AI 로봇, 반항할 거냐 물었더니 째려봐" 기자회견 화제
미스 네덜란드서 첫 트랜스젠더 우승…미스 유니버스 진출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남성 체포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두번 열어 39쌍 커플 매칭
[톺뉴스] 부부간에도 폰 함부로 뒤지면 처벌받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53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1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