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치어 숨졌는데…"만취 20대 벤츠女, 개 끌어안고 찡찡"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벤츠 차량이 오토바이를 추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 에펨코리아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3일 오전 4시30분쯤 20대 여성 A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B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고 사진과 목격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됐다. 글쓴이는 “새벽에 집 앞에서 라이더 한 분이 돌아가신 것 같다”며 “새벽 엘리에나 호텔 앞에서 사고가 났다. 20대 여성분이 음주운전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사고 내고도 개 끌어안고 앉아있다가 경찰한테 협조 안 하고, 경찰이 강아지 분리하려 하자 싫다고 찡찡대면서 엄마랑 통화하겠다더라”며 “몇 분간 실랑이한 후 수갑 차고 갔다”고 했다.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벤츠 차량이 오토바이를 추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 에펨코리아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혜승 기자 hsc@chosun.com |
관련링크
- 이전글마을회관서 농협 조합장에 흉기 휘둘러…용의자 숨진 채 발견 24.02.04
- 다음글건보료율 8% 상한 올리나…유튜버 건보료 사각지대 없앤다 24.02.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