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돌봄은 헌법상 책임…부모 돌봄서 국가 돌봄으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尹대통령 "돌봄은 헌법상 책임…부모 돌봄서 국가 돌봄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4-02-05 11:38

본문

뉴스 기사
늘봄학교 주제 민생토론회 개최…"올 하반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尹대통령윤석열 대통령, 교육 분야 민생토론회 발언
하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5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으며, 우리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가야 하고, 또 가장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올 상반기에는 2천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예비 학부모 수요조사에서 응답자의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며 "이렇게 모두가 기다리고 계시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잘 추진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역과 여건에 맞춰 이른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고, 무료 프로그램과 저녁 식사 제공 등 부모님들 부담을 덜어드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유익한 것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더 알차게 운영되기 위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께서 많은 재능기부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나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방과 후 풀이 죽은 아이들을 내버려 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함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늘봄학교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PYH2024020508370001300_P2.jpg늘봄학교 발표듣는 윤석열 대통령
하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참석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늘봄학교 관련 발표를 듣고 있다. 2024.2.5 hihong@yna.co.kr

air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시안컵] 호주 지휘했던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국가 영웅…끝까지 가길"
"출산직원 자녀에 1억원 지급"…부영, 파격 출산장려책
80대 노인이 매번 밥 당번…시골 경로당 고령화 그늘
김경율 "노무현재단의 행각, 20만㎞ 소나타를 1억원에 산 것"
법원 "삶은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와 달리 면세 대상 아니다"
"시끄럽다" 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옆 환자 살해…징역 15년
메시 노쇼에 홍콩 팬 분노, 환불 요구…"주최측 책임 물을것"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소홀
안성서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9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6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