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경찰 "테라폼랩스 전 재무책임자 한창준, 한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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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대표 송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아
[포드고리차=AP/뉴시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2023년 3월24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테라폼랩스의 전 재무 책임자 한창준이 한국으로 송환됐다고 몬테네그로 경찰이 5일 발표했다고 암호화폐 문제를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DL 뉴스가 보도했다. 2024.02.05. 한창준과 테라폼랩스의 공동 설립자 권도형은 2023년 3월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개인 제트기로 탈출을 시도하다 체포됐었다. 한씨에 대한 송환 결정은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내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한씨가 한국 당국에 넘겨져 금융투자 서비스, 투자, 자본시장에서의 사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범죄에 대한 형사소송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씨와 한씨의 변호인인 고란 로딕 변호사는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항소심에 이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검찰과 한국 검찰은 모두 2022년 600억 달러80조400억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테라의 붕괴와 관련, 권 대표의 범죄인 인도를 요구해 왔다. 한씨의 범죄인 인도는 위조된 서류를 가지고 여행하려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몬테네그로에서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의 그레고리 팩 남궁원 별세…향년 90 ◇ 57세 김광규 "비행기서 고백받았다" ◇ 신은경, 장애 아들 방치 루머 입 열었다…오열 ◇ 김성주·정형돈, 車 전복사고 운전자 실종에 충격 ◇ 다니엘 헤니 "13세 연하 아내와 너무 잘 맞아" ◇ 임형준과 재혼 13살 연하 아내 금수저였다 ◇ 박형식 "28시간 자봤다"…혜리·박신혜 깜짝 ◇ "더 예뻐졌다" 이세영, 쌍꺼풀 재수술 후 프로필 공개 ◇ 신세계 외손녀, 테디 걸그룹으로 데뷔?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40kg대까지 살 빠져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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