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천하장사 출신 황대웅, 병원서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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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투병하던 요양병원 옥상서 추락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한 전 씨름선수 황대웅 씨가 뇌경색 등으로 입원해 있던 인천 계양구의 요양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황 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이 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함께 있던 간병인이 난간에 매달린 황 씨를 발견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 황 씨는 1987년 삼익악기 씨름팀에 입단하면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5500만 원을 계약금으로 주목 받았다. 대회 총상금도 이만기와 이준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그는 1985년 3월 민속씨름 데뷔 이후 10년7개월 간 400전을 치렀으며, 268승 132패를 기록했다. 황 씨는 1990년대 초 일본천하장사와 국내천하장사로 군림, 강호동의 독주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1년 22, 23대 천하장사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누렸고 백두장사도 6번 차지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주간政談 <상> ] 민주당 긴급 의총 구호 제창 요청에 갑분싸 상> · 한 가닥 희망 해외취업마저…정부 지원 돌연 폐지에 청년들 난감 · [인터뷰] 윤희숙 진보당 대표 "야권 200석으로 尹 거부권 정치 막아야" · 이나인♥이강인으로 시작된 에이프릴과 축구선수 열애설 [TF업앤다운상] · 태영건설發 부동산 PF 위기 확산…2금융권 괜찮을까 · 창이냐, 방패냐…T1·젠지 2024 LCK 스프링 개막전 맞대결 · 음식부터 순금까지…유통家, 갑진년 푸른 용 기운으로 첫 승부 · [주간政談 <하> ] 이수진, 왜 기자를 백브리핑장에 데려갔을까 하> · 제니·지수도 1인 기획사…K팝 아이돌은 진짜 홀로서기 중[TF프리즘]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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