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놀이 가해 초등생 이사 준비…피해 가족 "보호자 태도 문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성관계 놀이 가해 초등생 이사 준비…피해 가족 "보호자 태도 문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4-24 17:36

본문

뉴스 기사
아동 간 성추행 사건 피해 가족 글
"부끄러워 도망쳐도 부족할 판에"
성관계 놀이 가해 초등생 이사 준비…피해 가족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고학년 남학생 가족이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 여학생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조카에게 일어난 일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조카에게 5학년 남학생이 와서 성관계 놀이를 하자고 했다고 한다. 싫다니 돈 준다고 하질 않나"라며 "이 일로 해바라기센터에 진술도 하러 갔다 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8세, 10세 여아 3명을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사건이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공지문에는 가해 학생이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하자"고 말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이다.

A씨에 따르면 가해 학생 부모는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가해 학생의 보호자는 시세보다 높게 전세를 내놓은 상태라고 한다"며 "부끄러워 도망쳐도 부족할 판에 전세금을 올린 건 무슨 생각일까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호자와 아이의 태도가 문제"라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 신상이 알려지지 않게 조심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 엄마는 놀이터에 같이 나와 있어야 한다"며 경계했다.

연관기사
#x2022; "처벌도 교육도 부실"... 사각지대 아동 간 성범죄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2315510001039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손흥민 키운 손웅정의 지독한 독서법 “세 번 읽고 쓴 뒤 버린다” [삶도]
- 임신 숨기고 입사 40일 만에 출산휴가... 사장의 고민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입 열었다…성추행 프레임, 법적 다툼할 것
- 현금 1억 원 주면 애 낳겠습니까? 권익위가 물었더니
- 한우 씨수소 정액 얼마길래 연쇄 절도까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7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0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