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4-29 16:5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남편 등 가족을 실명시키고 살해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수억원을 타낸 살인마 엄인숙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진=MBC·STUDIO XU 그녀가 죽였다

남편 등 가족을 실명시키고 살해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수억원을 타낸 살인마 엄인숙의 얼굴이 공개됐다.

29일 MBC와 STUDIO XU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엄인숙을 포함해 이은해가평 계속 살인 사건, 전현주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 고유정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 등 여성 범죄자들의 얼굴이 담겼다.


엄인숙의 얼굴이 공개된 건 사건 발생 24년여 만이다.

엄인숙은 2000년 5월부터 2005년 2월까지 5년간 4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2006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첫번째 범죄 대상은 남편이었다. 그는 남편 앞으로 보험 3개에 가입한 뒤 남편을 수면제로 재우고 핀으로 눈을 찔러 실명시켰다.

몇달 뒤 남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부어 전치 4주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결국 남편은 다발성 자창 출혈로 숨졌고, 엄인숙은 남편의 보험금 3억원을 받았다.

본문이미지
/사진=MBC·STUDIO XU 그녀가 죽였다

엄인숙은 두 번째 남편한테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보험사에는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심한 상처가 나 실명이 될 것 같다"고 설명해 보험금 4000만원을 수령했다.

엄인숙은 엄마와 친오빠도 실명시켰다. 모친의 눈을 주삿바늘로 찔러 보험금 7000만원을 받았고, 친오빠에게는 염산을 부어 실명시켰다. 오빠와 남동생이 사는 집에 불을 질러 화상을 입히고 3억원의 보험금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사도우미의 집에 불을 질러 그 남편을 숨지게 했다. 엄인숙은 범행으로 챙긴 보험금을 모두 유흥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가 죽였다 본방송에서는 고유정, 전현주, 이은해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해 직접 사건 경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유정의 실제 진술, 이은해로부터 받은 옥중 편지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김정은이란 돼지는…" 저격, 왜?
"너무 가난해 버거도 못 사먹어"…재벌설 그 배우, 반전 과거 고백
식케이 측 "섬망 증세로 마약 자수…필로폰 검출 안 됐다"
"반포아파트 사고 갑상선암 걸려"…오영실 고백한 사연은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퍽…"불기소 문제없다" 법원 판단 왜?
"이게 1만원? 바가지 없다" 입소문 나더니…칭찬 쏟아진 이 축제
한달새 청년 5명 사망…검은 옷 공무원 1000명 길거리로 나왔다
"불닭 소스는 우리 거" 주가 83% 껑충…삼양식품 덕 본 회사들
급한 불 껐나 했더니 "산 넘어 산"…전문의 사직·휴진 으름장, 속내는?
소리 크게 튼 어르신, 승객 모두 입꾹…그 순간 그들이 나타났다
전국서 가장 비싼 집은 장동건·고소영 사는 이곳…164억 4년째 1위
집착하는 아내, 남편은 "짜증나 XX" 욕설…트로트 가수 부부 충격 일상
임신한 여친 살해한 20대…반성문 열심히 쓰더니 "착실히 살 것" 울먹
율희와 이혼 최민환, 집에 아이들 사진이 없다…이유는 전처?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0
어제
2,808
최대
3,216
전체
567,7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