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공범 혐의 남현희 피의자 조사…"나도 피해자" 부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기 공범 혐의 남현희 피의자 조사…"나도 피해자" 부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11-06 21:1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 사기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1명이 남현희 씨도 공범이라며 함께 고소한 것입니다. 경찰은 이번 주 남 씨와 전 씨를 대질 조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남현희 씨가 사기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나왔습니다.

[남현희 : 전청조 씨하고 공범 의혹이 있으신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3일 구속된 전 씨를 상대로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은 모두 12건, 사건 피해자 가운데 1명이 남 씨도 공범이라며 함께 고소한 것입니다.

경찰은 전 씨가 앱 개발 회사와 해외 비상장사 등에 투자를 권유하면서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0명, 피해액은 26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경찰은 남 씨가 전 씨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들이 대부분 범죄 수익금으로 마련됐던 만큼 남 씨가 전 씨의 사기 행각을 알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공모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남 씨의 공범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두 사람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분석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출석에 앞서 남 씨는 전 씨가 선물했던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등 48점을 모두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조사가 길어지면서 남 씨가 요청했던 전 씨와의 대질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남 씨를 다시 불러 전 씨와 대질하고, 두 사람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조무환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인/기/기/사

◆ 조사받고 나온 지드래곤 "웃다 끝났다"…재차 묻자 한 말

◆ 홍대 거리 지나가던 2명 중상…행인 그대로 덮친 철제물

◆ "영원한 격리 필요" 사형 구형…정유정이 울먹이며 한 말

◆ "살충제 담가놔도 안 죽는다…새 외래종 빈대 국내 상륙"

◆ 총선 회의 연 민주당…조국이 대뜸 꺼낸 의미심장 발언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33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4,37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