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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20대 주민, 경비원 묻지마 폭행…안와골절로 수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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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05-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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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침 청소를 준비하던 경비원이 만취 상태의 주민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쯤 청소를 준비하던 아파트 경비원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폭행 직후 경비원은 응급실로 옮겨졌는데 안와골절 판정을 받아 수술까지 해야 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비원의 치료 결과를 본 후 최종적으로 검찰로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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