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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건 K팝뿐" 부실·조기철수 논란 잼버리, 마지막 콘서트 빛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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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08-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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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믿을건 K팝뿐quot; 부실·조기철수 논란 잼버리, 마지막 콘서트 빛났다[종합]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연합]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끝맺었다. 부실 논란 뒤 철수, 태풍 등 기상악화로 철수하는 등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졌던 143개국 4만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한데 모여 마무리 K-팝 공연을 즐기면서 마지막 밤을 즐겼다.

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진행을 맡은 이날 공연은 인기 댄스그룹 홀리뱅의 무대로 막이 올랐다. 세 MC는 "잼버리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으로 오늘 이 자리와 딱 어울린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축제"라고 했다. 이어 그룹 더보이즈는 베놈Venom,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를 선사하며 "웰컴 투 코리아", "메이크 섬 노이즈"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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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관람을 마친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장을 나와 버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

빌보드 차트를 강타한 뉴진스의 히트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전주가 흘러나오자 월드컵 경기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ATBO, 싸이커스, 조유리, 카드, 피원하모니 등이 각자의 대표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올해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가 댄스를 내세운 아이돌 그룹과 달리 뮤지카를 부르며 하모니를 선사하자 객석에선 휴대전화 불빛이 부드러운 흐름을 탔다.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서 결성된 그룹 제로베이스원, 베테랑 마마무, 일정을 조정해 출연한 아이브가 무대를 거듭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출연자로 나선 그룹 NCT드림은 4년 전 미국에서 열린 잼버리에서 축하 무대를 한 인연도 언급했다. 이들은 요거트 쉐이크와 ISTJ 무대로 열광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 전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동방신기의 노래 풍선을 불렀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자 스카우트 대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놀며 축제를 즐겼다. 공명과 혜인은 "열정적인 에너지가 모두에게 전해진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의 스카우트 열정도 엄청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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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연합]

이날 공연은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상 온열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바뀌었다. 이후 태풍이 예상과 달리 한반도를 관통해 장소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재차 변경됐다.

잼버리의 시작은 논란의 연속이었다. 온열질환자 속출, 화장실 등 위생 논란 등이 이어져 일부 대원들은 먼저 서울 등으로 철수했다. 이후 태풍의 등장으로 모든 대원들이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해야 했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한다는 생각으로 관계기관과 기업 등이 이번 행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K-팝 아티스트들이 정말 큰일을 했다"는 평이 나올 만큼 출연 아티스트들도 최선을 다했다.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숙소로 이동해 짐 정리 등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 문화 체험 일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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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관람을 마친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장을 나와 버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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