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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 중 9명 "부모님 지원 받는다…월 평균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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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08-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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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 중 9명 quot;부모님 지원 받는다…월 평균 50만원quot;

사진=한경DB



20대 대부분이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 등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1319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8.1%이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연령대에서도 대학생은 97.0%의 응답률로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취업준비생은 이보다 소폭 낮은 83.0%로 집계됐으며,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도 절반 이상인 59.9%가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분야는 ‘식비, 용돈 등 생활비’가 59.1%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통신비50.7% △보험료43.4% △등록금, 학원비 등 교육비41.2% △월세, 전세금, 공과금 등 주거비37.0% △의료비33.1% 등이 뒤따랐다.

매달 지원받는 금액은 평균 50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의 경우 평균 54만원을 지원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0명 중 9명92.5%은 향후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할 의사를 보였다. 평균 27.6세에 완전한 경제적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봤으며, 직장인은 30.1세로 전망했다.



이들 중 대다수94.1%는 추후 경제적 독립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실천 중인 방법은 ‘아르바이트45.2%’였으며 △발전적 미래를 위해 현 학업 및 업무에 집중22.1% △꾸준한 저축14.4%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한 취업 및 이직 준비8.6% △재테크, 투자 등을 통한 자산 확장3.3% 등이 뒤를 이었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계획이 없다고 답한 7.5%의 응답자들은 ‘절대적인 수입 부족47.1%,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치솟는 물가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35.6%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을 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28.7%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으로 더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해서24.1% △굳이 경제활동을 하고 싶지 않아서18.4% 등의 응답도 뒤이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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