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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카페거리 나무 정비냐 존치냐 민원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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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3-05-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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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날림 심한 계절마다 반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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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카페거리 앞 누릅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 2023.04.26. jungxgold@newsis.com.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별내동 카페거리 인근 나무들을 놓고 정비와 존치 민원이 대립하면서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별내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민원이 늘자 지난 5월 초 카페거리 인근 누릅나무 약 20수를 가지치기 방식으로 정비했다.

별내동 카페거리 일대 꽃가루 민원은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민원으로, 카페거리가 활성화되면서 더 늘어난 상태다.

이번 가지치기로 꽃가루 알레르기 민원은 줄었지만, 조경이 훼손된 것을 두고 “멀쩡한 나무들의 가지를 보기 싫게 왜 잘랐느냐”며 다른 주민들이 민원을 넣고 있는 상황이다.

별내동 카페거리 일대 나무 정비를 두고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별내동 카페거리 환경개선사업 당시에도 느릅나무 벌목을 두고 주민들이 이견을 보여 벌목이 무산됐다.

당시 시는 카페거리가 활성화되자 꽃가루 민원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일부 누릅나무를 벌목하고 주변에 LED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했었다.

실제로 별내 카페거리가 자리한 용암천 근처 나무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나 침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하천법상 위험 수목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자연 훼손과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했고, 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뭇가지를 정돈하는 정도로 정비를 마쳤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별내 카페거리의 나무들을 놓고 서로 대립되는 민원들이 매년 반복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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