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 집 앞까지 졸졸…기절시키고 성폭행 시도한 30대男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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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귀가하던 여성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범행
모르는 여성의 뒤를 쫓아가 집 앞 현관문 앞에서 기절시킨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30대 남성 A씨를 강간미수 및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5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 4층까지 올라간 뒤 현관문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귀가하던 B씨를 발견 후 B씨의 집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기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기절한 뒤 깨어난 여성이 반항하자 재차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당시 B씨 집에는 친구 1명이 있었고, A씨가 놀라 도주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누군가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약 4시간 만인 전날 오전 7시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클럽 앞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초밥 1인분 시켜놓고 “아이가 셋. 회 좋아해요” ▶ 문재인 “고용률 사상 최고”…집값 통계 조작은? ▶ 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생에 돌진…견주 위자료 300만원 ▶ “시어머니가 왜 가족이냐? 난 너와 결혼하는 거다”… 여친 말에 ‘파혼 고민’ ▶ “동창생과 10년간 외도한 아빠, 성관계 영상 엄마에게 들켜…복수하고파” ▶ “어린이집 교사 가슴 너무 커”…민원 넣고 아동학대로 신고한 女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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