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회용품 사용규제 철회는 행정력 낭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소상공인들 사이 준비한 사람만 바보 말 나와"
![]()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0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을 전격적으로 철회했다.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가 앞장서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의 일관성이 없는 것도 큰 문제"라며 "법령 시행 이후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갑자기 원점으로 회귀했다. 법령에 맞춰 준비해 온 지자체는 행정력 낭비를 피할 수 없고,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준비한 사람만 바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는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했고, 시군과 공공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야근 시 배달 음식도 다회용품만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과 고충을 헤아린다면 다른 방식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는 23일 종료하려던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금지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등의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성시경 "타블로, 진짜 스탠퍼드대 졸업하긴 했어?" ◇ 아들 전진과 절연…찰리박, 뇌졸증 투병 끝 별세 ◇ 엄태웅♥윤혜진 딸 지온, 초4인데 키가 170㎝ ◇ 남현희, 임신 두 번 믿었다…"배 나오는게 느껴져" ◇ 이혼 안현모, 여유로운 일상…"너무 맛있는 커피" ◇ "데이팅 앱서 만난 전청조, 엄청 예뻤다" ◇ 이지혜 "노브라로 유튜브 방송하다가 다 비쳐" ◇ 서장훈, 재혼 계획 발표…"3년 안에 승부 볼 것" ◇ 표창원 "29년째 구금생활…아내가 일거수일투족 감시" ◇ 배우 성병숙 "전남편 부도로 100억 빚…父 뇌손상"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간호조무사가 성형수술…"눈이 안 감겨요" 23.11.07
- 다음글"엘베 혼자 탄 3세아 왜 방치하냐" 아이 놓친 엄마가 아파트에 되레 대... 23.11.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