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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광역버스 민폐녀…"짐 많아서요" 좌석에 올려두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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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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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에서 좌석에 짐을 두고 치워주지 않는 여성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광역버스 빈 좌석에 자신의 짐을 한가득 두고 치워달라는 요구도 거절해 승객을 서서 가게 한 민폐 여성이 뭇매를 맞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새로운 광역버스 민폐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세상에 이런 미친 사람들 기사로만 접하다 실제로 보니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글에 따르면 사건을 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쯤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에서 벌어졌다.

광역버스는 입석이 금지돼 있어 버스 기사는 좌석 수만큼만 승객을 태운다. 해당 버스 역시 좌석 수에 맞춰 승객을 태웠다. 하지만 한 남성 승객이 자리에 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원인은 앞서 앉은 여성이 자신의 옆자리에 짐을 올려 두고 치워주지 않아서다.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남성 승객과 버스 기사의 요구에도 "짐이 너무 많아서요"라며 치우지 않는다. 보다 못한 기사가 재차 "짐 치워달라. 안 치울 거면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자 여성은 "사람을 받지 말아야지 자리가 없으면"이라고 말했고, 기사는 "좌석 수대로 받은 거다"라고 답한다.

여성의 민폐 행동을 촬영하던 승객은 "사람 자린데 물건이 타면 어떡하냐"고 지적한다. 그런데도 여성은 "물건이 무거운데", "아니 자리가 없으면 사람을 덜 태워야죠"라고 재차 강조한다.

여성의 일관된 입장에 촬영자는 "자리가 없으면이 아니라 물건을 내려놔야죠", "물건 치우세요. 입석 금지라고요"라고 한다.

끝까지 치우지 않자 기사가 다시 왔고 짐을 만지려고 하자 여성은 "제 물건이니까 만지지 마세요"라고 경고한 뒤 어딘가로 전화한다. 이후 여성은 자신의 상황을 한참 설명한 뒤 "경찰에 신고해도 돼요?"라고 말한다. 120 다산콜센터나 112에 전화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켜보던 승객들은 "택시 타세요. 미친X 아냐", "아가씨 때문에 다 피해 보고 있잖아요" 등 항의한다. 하지만 끝내 이 여성은 짐을 치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성 승객은 결국 앉을 자리가 없어서 끝까지 버스 계단에 앉아서 갔다"며 "애초에 설명을 이해 못 하더라"라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은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는 거야", "두 자리 차지할 거면 카드를 두 번 찍던가", "입석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듯", "진짜 어이없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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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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