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스티커 붙은 불로유만 마셨다"…80대 사망, 경찰 부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하늘궁 계시던 아버지 돌아가셨다", 80대 남성 A씨 숨져…경찰 독극물 검사 진행
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하늘궁에 계시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기 양주시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걸 발견했다. 평소 지병이 있던 A씨는 요양원 생활을 하다 최근 부인과 함께 하늘궁에 입소했다. 다른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우유 제품인 불로유만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로유는 허경영 대표의 스티커를 붙여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우유 제품이다. 하늘궁은 만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며 이를 신도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숨진 A씨 주변에서 수거한 우유에 대한 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 "나도 너 되게 좋아해"…이선균-유흥업소 실장, 통화 공개 ☞ 이선균 협박 女실장 마약 공급책은 정다은?…넉달전 이미 구속 ☞ 이혼 2번 이지현 "양육비 못 받은 지 10년"…왜? ☞ 이수정 "황의조, 마치 협박하듯 피해자 신상 공개…2차 가해" ☞ 선우은숙 "♥유영재, 말 너무 막 해…내 얼굴이…" ☞ "엉덩이 움켜쥐었다"…곰탕집 성추행 그날의 진실은[뉴스속오늘] ☞ 김유정, 시스루 미니드레스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 [르포]"솔직히 여기가 더 예뻐요"…크리스마스 핫플로 떠오른 이곳 ☞ 여직원한테만 "커피 타와"…2023년인데 아직도 ☞ 30년 함께산 아내 간병살인…매일 21시간 돌봐, "막막했다" ☞ "뉴발란스 80% 할인이래" 우르르…고객 불러 모은 비결은 이것 ☞ 파리 곳곳 누비는 LG 버스…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지원 ☞ 강남 3구도 꺾였다…서울 아파트값 2주째 뚝, 하락률 1위는 관악 ☞ "마지막까지" SK이노,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응원 총력 ☞ 불안한 노후 적정생활비는 月369만원…손에 쥐는 건 212만원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복지시설 못 가니 교도소라도"…60대 여성 묻지마 폭행한 40대 여성 23.11.26
- 다음글여직원한테만 "커피 타와"…2023년인데 아직도 23.11.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