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호소하다 극단 선택한 초6 여학생…가해자는 전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3-12 06:48 목록 답변 본문 뉴스 기사 부산에서 한 초등학생이 학교 폭력을 호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11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0월 9일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 양12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사건 당시 A 양은 놀이터에서 친구와 싸우고 8분 뒤 아파트에 올라가 숨졌다.유족은 “싸웠던 친구를 포함해 그 친구가 포함된 무리로부터 A 양이 1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유족은 “딸이 5학년이었던 2022년 10월부터 따돌림 등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아이의 유서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들 이름이 여러 명 적혀 있었다”고 했다.유족은 A 양이 숨진 뒤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주동자 2명을 신고했다. 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이유 등으로 판단이 유보됐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일부는 A 양이 숨진 뒤 전학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유족은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눈치채고 병원에 다녔는데 치료에 전념한다고 학폭위에 제때 신고하지 못했다”며 “딸아이의 억울함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당사자가 사망하고 없는 상태다 보니 시간이 꽤 소요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 공사비 치솟는 건설 현장…노조 월례비도 편법 부활 ▲ 전현희 42.9 vs 윤희숙 36.6…서울 중-성동갑 오차범위 접전 ▲ 러, 한국인 간첩혐의 첫 구금…“국가기밀 외국에 넘겨” ▲ 민주, 종북 논란에 ‘시민사회 몫 비례후보’ 전원 재추천 요구 ▲ 공보의 투입 첫날 “필수의료 전문의 필요한데 60%가 일반의” 관련링크 http://news.nate.com/view/20240312n02755?mid=n1006 5회 연결 http://news.nate.com/view/20240312n02755?mid=n1006 5회 연결 이전글단체방서 왕따 시키고선 "이게 왜 학폭?"…청소년들 반성 안 하는 이유 24.03.12 다음글개방하겠다더니 1m 불법담장…서울 아파트 인센티브 먹튀 24.03.12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