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여사 스토킹 혐의 목사, 필요 시 소환"
페이지 정보
본문
명품백 수수 의혹 촬영 유포로 고발
"임현택 의협회장 추가 소환조사 필요" 오재원 대리처방 입건 선수 8명→13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최재영 목사가 지난 1월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및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관련 국민의힘 비대위 규탄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22. scchoo@newsis.com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영등포경찰서에서 불법 촬영을 위해 건조물을 침입한 혐의로, 서초경찰서에서 촬영본을 인터넷에 유포한 스토킹 혐의로 최 목사를 수사 중"이라며 "필요하면 조사할 수 있는데 아직 일정 조율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 서초경찰서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한 상태다. 조 청장은 "기본적으로 촬영한 걸 어떻게 유포했는지 봐야 한다. 서울의소리를 통해 한 건지 다른 곳을 통해 한 것인지"라며 "스토킹처벌법상 정보통신망상 유포 행위가 포함돼서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해서는 "추가로 압수수색한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작업 중인데 그걸 토대로 추가 소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과 지난달 두 차례 임 회장을 압수수색했다. 임 회장과 의협 전·현직 간부들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발당했다.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공중보건의 명단을 유포한 최초 유출자는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 조 청장은 "추가로 유포자 4명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준 야구선수는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수사선상이 확대됐다. 조 청장은 "두산베어스 소속 8명을 포함해 전현직 프로선수 13명"이라며 "2군 선수를 중심으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바프 촬영 어설펐던 이장우…말못할 사정 있었다 ◇ 결혼 앞둔 여교사…초등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 ◇ 최준희, 이번엔 치아 성형…"승무원상 됐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 추사랑, 깜짝 놀랄 근황…다리 길이 1미터 넘어 ◇ 샤워 마친 한소희…청초함 한도초과 ◇ 무속인 "선우은숙 재혼 소식에…안했으면 싶었다" ◇ 한고은 "몸에 독소 쌓여…24시간은 액체만 마셔"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정말 가지가지 한다"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10년전 50억 빌려줬는데…" 강남 아파트 흉기 살해 80대男 자수 24.05.07
- 다음글"4년 된 아기띠·쓰던 젖병…임신하자 친구들이 마구 준 선물, 너무하네요" 24.05.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