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맨날 하고 다녔는데"…엄마들 깜놀, 전자파 수치 보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우리 아들 맨날 하고 다녔는데"…엄마들 깜놀, 전자파 수치 보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4-07-29 06:04

본문

뉴스 기사
환경보건시민센터 조사 발표
목에 거는 휴대선풍기 전자파 과다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 백혈병 위험


quot;우리 아들 맨날 하고 다녔는데quot;…엄마들 깜놀, 전자파 수치 보니

무더운 여름철 목에 걸어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 등 전자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22∼2023년 시중에 판매된 목 선풍기 4종류의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평균 108mG밀리가우스, 최대 421mG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2001년 전자파를 발암가능물질로 지정했다. 센터는 2∼4mG 이상 세기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된 아이들 집단에서 백혈병 발병이 높아졌다는 국제암연구소 결과를 토대로 4mG 이상의 전자파세기를 발암가능물질이라고 판단했다. 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4mG의 47∼105배가 넘는 높은 수치라는 지적이다.

또 일상에서 몸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노트북 어댑터에서도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산 헤어드라이어에서는 1113mG, 애플 노트북 어댑터에서는 213.9mG의 전자파가 측정됐다.

센터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신체에서 30㎝ 이상 떨어뜨릴 것을 권고했다.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세기는 4mG 이하로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다만 제품 특성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목 선풍기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제시하는 전자파 안전 기준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전자파 안전 기준은 833mG로 국제암연구소에서 전자파와 백혈병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던 4mG의 208배에 달한다.

센터 측은 “환경보건법 등 관계 법령에 전자파를 환경보건 관리 물질로 지정하고 안전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는 기술적용을 의무화하거나 안전거리를 두고 사용할 것을 분명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했다.

“일자리 많고 집값 싸 젊은이들 몰려가더니”...아기 울음소리 가장 컸다, ‘이곳’ 어디?

“친구들이 사라졌다”…제천 학현계곡서 대학생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3년째 같은 자리 불법 주정차한 마이바흐…“법 교묘히 이용”

“팔에 5㎏ 아령 묶인 시신 물 위에 떠 있다”…고양 나루터에서 무슨 일이

[단독] “그동안 얼마나 컸나”...일본 몰려가는 LG그룹 사장님들 ‘쇼’ 연다는데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