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랜 경찰 생활에서의 촉"…편의점서 마주친 경찰관과 피의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영상] "오랜 경찰 생활에서의 촉"…편의점서 마주친 경찰관과 피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4-01-30 12:02

본문

뉴스 기사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
“카드 주운 사람들, 담배 보루째 구입 습성”


대전 중부경찰서 김민규 경위가 피의자를 검거하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중부경찰서 김민규 경위가 피의자를 검거하는 모습. 대전경찰청 제공



기차역에 떨어져 있는 신용카드를 주워 담배를 샀던 40대가 편의점에서 마주친 경찰관에게 제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경찰청은 점유이탈물횡령·여신전문금융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씨40대 후반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쯤 대전 동구 정동에 있는 대전역 대합실에 떨어져 있는 신용카드를 주워 중구지역으로 이동한 뒤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약 40분 뒤인 5시29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우연히 같은 편의점을 찾은 형사가 담배를 구입하려는 피의자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불심검문을 하던 중 A씨가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자 약 8분간 몸싸움 끝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편의점에서 약 13만5000원 상당의 담배를 2회에 걸쳐 구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중부경찰서 김민규 경위는 “오랜 경찰 생활에서의 경험을 통해 카드를 습득해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편의점에서 담배를 보루째 구입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사 안 가는 사람들…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감소’
· 3대 군 복무기간 28년4개월…현역 의원 ‘병역명문’ 집안은?
· 구속 갈림길에 선 KIA 전 감독과 단장…김종국·장정석,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
· 미 ‘독수리’ 중 ‘판다’…한국은
· 죽부인처럼 생겼지만, ‘만능 안테나’입니다
· 신정훈 의원 “양승태 수사결과를 발표한 한동훈 입장 궁금”
· “이집트까지 가서 정말 피라미드만 보고 온다고?”
· ‘독극물 주사 실패’ 사형수에…결국 이 방법으로 사형 시킨다
· 이석현, 이준석에 “복수혈전 찍나…분당서 안철수랑 붙으면 1000만 관객”
· 캡틴 손흥민의 몸개그가 웃겨 보이지만은 않는 이유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8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7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