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얼굴에 침 뱉고 폭행…경찰도 때린 40대 징역 2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택시기사 얼굴에 침 뱉고 폭행…경찰도 때린 40대 징역 2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4-01-30 09:02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택시 기사를 폭행한 데 이어 출동한 경찰까지 때리고 욕설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상해,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7월25일 오후 9시45분쯤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 정차한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씨68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시 뒷자리에 앉은 A씨는 B씨가 "정확한 하차지점을 알려달라. 옥천까지는 못 간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앞좌석을 발로 차고 운전석 보호막을 잡아 뜯으려고 시도했다.

당시 B씨가 A씨를 하차시키기 위해 택시에서 내려 뒷좌석 창문으로 손을 넣어 잠긴 문을 열려고 하자 A씨는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에도 B씨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상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자신의 인적 사항을 확인했다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듬해 6월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설하며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2019년 8월13일 대전지법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상해의 정도가 다행히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운행 중인 택시에서 기사를 폭행했고 상해를 가했으며 출동한 경찰도 때려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들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대부분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판시했다.

[관련기사]
연봉 4억 31세 여성 고민…과거 병 때문에 결혼 어렵다?
흰 수염 덥수룩 임현식 근황…"아내 사별 고통, 이 6개 빠져"
위장 이혼 남편, 불륜 재혼 후 사망…"내연녀가 전재산 가로채"
상간남 피소 강경준 침묵 끝? 소송위임장 제출한 이유가…
선우은숙 이혼 이영하 "이젠 날 위해 편하게 살고파, 안외롭다"
52세 초보아빠 최성국, 아들 달래다 폐인됐다…괄약근 조절도 실패
한국서 애낳고 조리원 다녀온 NYT 기자 "저출산 이유 알겠다"
강도 침입 이병헌 LA 집은 어떤 집?…"월 보험료만 1000만원"
카카오의 탈탈 터는 SM엔터 감사, 세가지 의미
이병헌 LA 자택 강도 침입 외신 보도에…소속사 "좀도둑 든 것"
"억울하면 승격하든가"...치지직 VOD 저장기간 무제한→14일
"내 점수 안 되겠지" 10억 로또 아파트 그림의 떡?…이것 노려라
엄정화·황현희→유재석까지 당했다…투자 유도 사칭 주의보
[단독]토스뱅크 이어 5대 은행도 외화 환전수수료 없앤다
"저게 뭐지?" 아파트 외벽에 SOS 펄럭…"20시간 갇혀" 노인 떨고 있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0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