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진 액자로 보관…"차범근, 이래도 조국 관련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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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정농단 주범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직격했다. 정 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 전 감독과 그의 아들 차두리, 방송인 김어준·주진우·배성재 씨, 축구해설위원 박문성 등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과거 배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를 낳았으며 차 전 감독의 집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진 속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미국 타임지와 가진 인터뷰 당시의 표지가 액자 형태로 보관된 모습도 담겼다. 정 씨는 이를 두고 "수령님 사진도 아니고, 영정 사진도 아니고, 저기다 대고 절이라도 하는 건지, 향이라도 피우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이 교주인 건지, 김어준이 교주인 건지, 왜 문재인 사진을 변태처럼 액자에 넣어서 간직하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준이랑 저러고 몰려 다니면서 조국이랑 하나도 관련 없다는 차범근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앞서 지난 22일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변호인은 재판부에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해당 탄원서에는 차 전 감독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 전 감독은 조 전 장관과의 인연은 없으나 지난 1998년 월드컵 당시 자신의 부진으로 가족까지 비난을 받았던 경험 탓에 탄원서를 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 씨는 차 전 감독을 겨냥해 "어딜 끼어드는 것이냐. 뭘 안다고 끼어드는 것이냐. 차라리 남자답게 좌파라서 냈다고 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관련기사] ▶ "한국 재벌 중 유일"…이재용 회장 삼성家, 아시아 부호 가문 톱 12위 기록 ▶ 우아함 놓치지 않을거에요…김희애, 속 비쳐도 고급진 시스루 자태 [엔터포커싱] ▶ 60계치킨 "진짜 60마리만 튀길까?"...14일간 CCTV로 지켜보니 ▶ 주현영 SNL 코리아 시즌 5 하차…"영광의 시간이었다" ▶ 연기 위해 7kg 증량한 여배우…박지현, 살 찐게 이 정도? 시스루로 뽐내는 건강 섹시미 [엔터포커싱] ▶ "AI폰 시대 여는 첫 걸음"…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전 세계 본격 출시 ▶ 팰월드, 게임성 호평받으며 PC방 톱10 진입…IP 침해 이슈는? [IT돋보기] ▶ "이 정도면 사회안전망" 쿠팡, 지방 인구소멸 위험 지역도 로켓배송 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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