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와 남자배우 A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배우 A와 나눈 사적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카톡이 논란이 되자, 한서희는 이를 자작이라고 밝힌 뒤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서희와 남자배우 A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30일 A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되는데 와"라고 제안했다.
한서희는 특정 매체를 언급하며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한서희는 A씨에게 룸서비스를 시켜서 식사를 하자고 하면서 싫으면 함께 성관계를 하자는 제안을 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서희와 남자배우 A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이미지는 한서희가 자신의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직접 올린 것이라는 설명도 더해져 해당 내용의 진위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후 한서희는 논란에 대해 인식한 듯 SNS에 "카톡 주작자작"이라고 해명한 뒤 SNS를 폐쇄했으며, 새로 생성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한서희는 "곧 공개로 전환할 거니 기다려라. 나도 준비가 좀 필요해. 마음의 준비"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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