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산병원 전공의 "총파업 하겠다"…찬반투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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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총파업 가결
나머지 대형병원들도 찬반투표 중 [서울=뉴시스]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증원 발표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턴 전원이 이미 사직서를 작성한 대학병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뉴시스DB 2024.02.07. photo@newsis.com. 7일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빅5 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요청에 따라 총파업 참여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전공의들의 찬성률이 높아 가결됐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규모는 총 522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대전협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라면서 "찬성률은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총파업 찬반 긴급 투표를 진행 중인데, 찬성쪽으로 기운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규모는 총 525명인턴 102명·레지던트 423명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임상과별로 파업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전협이 전국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여 명을 상대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정부가 의대정원을 늘리면 파업 등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올해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 명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의대 정원, 4월 중하순까지 배정…지역인재 60%는 온도차종합 ◇ "총파업? 그냥 사표 내겠다"…전공의들, 의대증원 반발 ◇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정부, 17개 시·도 비상진료체계 점검 ◇ 홍진경, 무성욕자 고백…"상담 받아야 될 정도" ◇ 음주운전 자숙 2년 곽도원, 또 술자리서 포착 눈길 ◇ 나 혼자 넘어진 조규성…"할리우드 가라" 비난 ◇ 47세 장영란, 셋째 임신 신점에 화들짝 "미치겠네" ◇ 주호민 "장애 행동 부각 끔찍"…JTBC "공정보도" 반박 ◇ 최동석 "박지윤, 아픈 아들 두고 파티 가" 폭로 ◇ "왜 여기서 발달장애아 키우냐" 오윤아에 막말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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