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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명 바다에 빠졌다" 새벽에 술 마시고 풍덩…경찰 도움으로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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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5-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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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술을 마시고 밤바다에 뛰어들었던 청년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청사포 선착장 부근에서 “친구 3명이 바다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관이 바닷물 속에 빠진 청년을 구조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에서 인명구조용 구명환을 던져 바닷물 속에 있던 2명의 청년들을 구조했고, 1명은 스스로 빠져나왔다.

이날 사고는 친구사이인 청년 4명이 술을 마시고 해운대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A19군이 먼저 빠져나왔고, 나머지 3명이 바닷물 속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큰 부상 없이 경찰에 구조됐고, 경찰은 택시를 태워 귀가시켰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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