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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지에 열광한 중국…이두나 훔쳐보고 리뷰 1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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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3-11-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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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내 한국 콘텐츠의 불법 유통 실상을 꼬집으며 도둑 시청이라고 비난했다.

9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가장 많은 제보를 받는 건 바로 중국 누리꾼들의 끊임없는 한국 콘텐츠 불법 시청에 관한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등등 OTT 및 TV 콘텐츠의 대부분을 훔쳐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현재 중국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이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다. 그런데도 한국 콘텐츠의 중국 내 불법 유통이 일상이 된 상황이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는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 올라온 이두나!의 리뷰 화면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중국 내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음에도 1만여개의 리뷰가 달리며 평점 6.6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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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 이두나! 리뷰 화면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 교수는 "지금까지 더 글로리, 오징어게임, 우영우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불법 다운로드하여 도둑 시청 하는 것이 그야말로 습관화가 되어 버렸다"라며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몰래 훔쳐보고 당당하게 평점을 매기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교수는 "말 그대로 이젠 불법 시청이 극에 달했다.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며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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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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