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정산금 못 받아도 책임지겠다"…한 여행사 공지글 화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티몬 정산금 못 받아도 책임지겠다"…한 여행사 공지글 화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4-07-27 16:05

본문

뉴스 기사
quot;티몬 정산금 못 받아도 책임지겠다quot;…한 여행사 공지글 화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티몬이 환불 접수를 받기 시작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소비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2024.07.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여행업계와 여행객들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취소 환불이 불가하더라도 여행 상품을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나선 국내 한 소규모 여행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티몬을 통해 일본과 대만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엔데이트립을 운영하는 엔타비글로벌 측은 25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티몬 사태 관련 투어 진행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당사도 티몬 입점 업체로 전월부터 현재까지 판매 정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티몬 담당자로부터 무기한 정산 지연에 대한 최종 공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NISI20240726_0001612972_web.jpg

[서울=뉴시스] 사진= 엔데이트립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은 "당사와 당사의 여행 상품을 찾아주시는 고객님의 추가 피해를 막고자 티몬을 통한 여행 상품 판매는 중단했다. 현 사태와 관련해 엔타비글로벌·엔데이트립 여행 상품을 티몬으로 구매해 주신 고객님 한 분 한 분께 투어 이용에는 일체 차질이 없음을 공지드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판매금 정산 관련해서는 당사와 티몬의 대화를 통해 상황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여름 휴가철 여행을 고대하고 당사를 찾아주신 고객님의 여행은 당사 판매금이 정산되지 않아도, 티몬 측 고객 취소 환불이 불가한 경우에도 엔데이트립이 책임지고 진행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손해를 피하기 위한 이른바 폭탄 돌리기 행태가 횡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공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고객 먼저 생각하는 회사 귀하다"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대단하다" "이런 여행사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름 기억해 뒀다가 계속 이용하자" 등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여행사들은 정산일이 지났으나 대금 회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티몬과 위메프를 통한 여행 상품 대부분의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기일이 지났음에도 판매자에게 주지 않은 미정산금 규모가 17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5월 판매분 뿐만 아니라 6~7월 판매 대금 정산까지 불확실해지자 여행업계에선 소형 여행사들의 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주요 여행사들은 7월 출발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들의 일정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정상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8월 출발 예약 건부터는 재구매하는 방식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신용카드 PG사결제대행업체들이 티몬·위메프의 기존 결제 건 취소와 신규 결제를 모두 막아놔 환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가은, 男배우 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 성희롱
◇ 박슬기, 영화배우 갑질 폭로…"매니저 뺨 때려"
◇ 고현정, 前남편 회사제품인데…"너무 맛있는데?"
◇ 민경훈 11월 결혼…예비신부는 아는형님 PD
◇ "한국 선수단을 北으로 소개"…IOC, SNS서 사과
◇ "술만 마시면 싱크대에 소변…남편 술버릇 어쩌죠"
◇ 윤종신♥전미라, 붕어빵 아들 공개…훤칠한 훈남
◇ 시각장애 4급 송승환 "형체만 보여, 아내 심청이 노릇"
◇ 소희, 15세 연상 남편과 웨딩화보 공개
◇ 유아인 "30대 남성 성폭행 사실무근…추측 말라"
◇ 성형 고백 홍수아, 알프스 소녀 변신…몰라보겠네
◇ 미나, 관능적인 수준급 폴 댄스…섹시 복근
◇ 조세호 "결혼 전부터 장인어른이 마음에 들어했다"
◇ 브아걸 제아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누구?
◇ 강경준, 불륜 합의금 줘…장신영과 이혼은 안해
◇ 성유리, 지하철에 떴다…강남 거리서 미모 과시
◇ 손미선 "전 남편에 일주일에 3~4일씩 맞아"
◇ "왜 하필"…황정음 애인 김종규에 악플 쏟아져
◇ 안와골절 박규리, 한쪽 눈 감은 채 근황 공개
◇ 김구라, 4살 딸과 사는 집 최초 공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