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피의자 윤대통령 영장 적시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피의자 윤대통령 영장 적시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2-11 12:41

본문

집무실·국무회의실 등 대상 계엄국무회의 자료 확보 시도
경찰청·서울청·국회경비대도 동시다발 압수수색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피의자 윤대통령 영장 적시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최윤선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실에 18명의 수사관을 보내 계엄 당시 열린 국무회의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 대상이다.

수사관들은 오전 11시 45분께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해 출입 절차를 밟았다.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측은 압수수색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호처는 압수수색 발표 전까지 사전에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에 머물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에 적용된 혐의는 내란, 군형법상 반란 등으로, 대통령을 겨냥한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그간 압수한 물품, 확보한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을 이번 내란의 우두머리로 보고 있다.

그간 계엄군 수뇌부의 공개 발언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경찰이 이번 압수수색에 이어 신병 확보 시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특히 형법상 내란 혐의는 사형까지 가능한 중범죄라는 점을 들어 긴급체포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도 수사관을 보내 계엄 당일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 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날 새벽 경찰청장·서울청장을 긴급 체포한 만큼 강제 수사를 통해 추가 증거를 수집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특수단에 150여명의 수사관을 투입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포함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 서울청 광역수사단 소속 수사관도 추가 투입됐고, 계엄 포고령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팀도 꾸렸다.

dhle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용현, 구치소서 자살 시도…법무부 "현재 건강 이상 없어"
김건희 모교에 대자보…"尹부부, 더는 우릴 부끄럽게 하지 말라"
JYP 박진영, 강릉아산병원에 2억 사재 기부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허위사실 유포 혐의 박수홍 형수 벌금 1천200만원
창원국가산단 50년 상징 표지석 대통령 휘호 앞에 내란 표시
한때 웃돈 붙던 윤석열 시계, 계엄 후엔 투매 극과 극
"괴뢰한국 땅 아비규환"…북, 계엄령·탄핵 사태 첫 보도
이혼한 전처 남자친구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30대 징역 5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