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도둑으로 몰린 택배기사 "훔치지 않았다" 억울함 호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생수 도둑으로 몰린 택배기사 "훔치지 않았다" 억울함 호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4-07-25 10:03

본문

뉴스 기사
- 19일 JTBC 사건반장 생수 절도 사연 보도
- 택배기사 "내 잘못 있지만 훔친 것 절대 아냐"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배송지에 생수를 배송하고 인증 사진을 남긴 뒤 해당 물건을 다시 들고 가 논란이 된 택배 기사가 물건을 훔친 사실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생수 도둑으로 몰린 택배기사
택배 물품을 배송한 뒤 해당 물건을 다시 가져가고 있는 택배기사.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23일 택배 기사 A씨는 아이뉴스24에 생수를 훔친 범인으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택배 배송 근무날이었던 지난 17일 브랜드 생수 2L 2팩 배송 건이 있었지만, 해당 생수를 챙기지 못한 채 배송을 출발했다.


그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고객의 집앞에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자 다음날 가져다준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겼다.

이후 배송 앱에 완료 처리를 하기 위해 사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택배 기사는 “배송해야 할 생수 대신 다른 생수 2팩을 집 앞에 놓고 사진을 찍은 뒤 다시 수거해 출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7일과 19일의 배송 영상을 보면 서로 다른 제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시 고객에게 18일에 배송을 약속하고 하루 지난 19일에 배송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문자를 보낼 당시 휴무를 착각해 18일에 배송을 하겠다고 했는데 휴무였기 때문에 19일에 배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문자로 일방적인 통보를 한 점과 휴일을 착각해 다음날 배송하기로 한 물건을 이틀 뒤에 가져다준 것은 명백한 내 잘못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절도를 한 것은 아니다. 오해다”라고 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다중주택 집주인인 제보자 B씨가 최근 세입자로부터 집 앞에서 생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아 CCTV를 확인해 보니 범인이 배송 기사였다는 사연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생수를 든 배송 기사가 물건을 배송지에 놔둔 뒤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생수를 챙겨 차에 싣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세입자는 생수 주문처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겼고, 19일이 돼서야 다시 배송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 구영배 대표 해결책 찾아 나타날 것…고객 상대 밤샘한 류화현 위메프 대표
☞ 챗GPT 출시 이후 최악…2주 만에 2351조원 증발
☞ 이자만 900억 냈는데… 세운지구, 금감원 PF 평가 희생양 되나
☞ “쯔양 과거 폭로한 적 없다”…전 남친, 유서로 억울함 호소
☞ ‘고3 K리거 양민혁, 토트넘 간다... 한국 투어 중 절차 완료 英 BBC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채나연 cha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