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난 줄"…도봉산역에 시민 수백명 밀집, 경찰까지 출동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전쟁난 줄"…도봉산역에 시민 수백명 밀집, 경찰까지 출동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4-07-24 11:19

본문

뉴스 기사
지난 18일 폭우로 지하철역 중단되자 버스정류장 인파 몰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폭우로 도봉산역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인근 버스정류장에 인파 450여명이 몰렸다.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

23일 서울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집중호우로 도봉산역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자 시민들이 버스를 타러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후 경찰에 “사람이 너무 많아 위험하다. 다칠 것 같다”는 인파 위험 신고가 다량 접수됐다.


교통·경비·초동대응팀·기동대·기동순찰대·지역경찰 등 경찰관 52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시민 약 450명이 밀집한 상태였다. 시민들은 버스 대기 공간이 협소한 탓에 도로까지 내려와 있었다.

경찰은 도로에 서서 “한 분씩 천천히”라며 안전한 버스 탑승을 유도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계속 인파가 물밀듯이 나오는 바람에 버스와 택시마저 수용이 어려워지자, 경찰은 관할 구청 재난안전과에 버스를 긴급 요청했다. 구청 버스로 시민 130여 명을 두 차례 수송했다. 경찰은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로 안전을 확보했다.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거리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경찰은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폭우 #도봉산역 #서울경찰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장신영 강경준, 사실상 불륜 인정 "그간 침묵한 이유는.."
레시피만 300개에 재산 200억설 돌자 류수영 "예능만 4년"
"고등학생 됐겠네" 日 초등교사, 5년 전 여제자 집 문 땄다
고3 임신시킨 10살 연상男 "남자가 바람 피워도 죽을 때까지.."
"시체처럼 누워서.." 6일새 가출한 베트남 아내, 유흥업소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