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청구액 16%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2보] 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청구액 1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4-11 20:18

본문

뉴스 기사
[2보] 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청구액 16%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이른바 삼성 합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왔다.

법무부는 11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중재판정부가 메이슨 측 주장을 일부 인용해 한국 정부에 3천203만876달러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율달러당 1,368.5원 기준으로 약 438억원 수준이다.

메이슨이 청구한 손해배상금 약 2억 달러약 2천737억원 중 16%가량이 인용된 것이다.

메이슨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승인하는 과정에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2018년 9월 국제투자분쟁 해결 절차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를 통해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합병 당시 메이슨은 삼성물산 지분의 2.18%를 보유하고 있었다.

삼성 합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국제중재 판정은 두 번째다.

PCA는 메이슨에 앞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같은 취지로 제기한 ISDS에서 지난해 6월 한국 정부가 5천358만6천931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690억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의 관할 위반 등을 이유로 이 판정에 불복해 지난해 7월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boba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파주서 숨진 남녀 4명 앱으로 만나…국과수 "여성 사인 목졸림"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계속 구르는 모습, 걱정할 일 아냐"
흉부 수술까지 했는데 "이 환자 아니네"…대만서 황당 의료사고
차밖으로 두아이 밀어낸 비정한 美엄마…"개기일식 종말론 심취"
배우 류준열, 골프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 캐디로 등장
보아, 온라인 인신공격에 대규모 고소…"큰 정신적 고통 겪어"
韓 직격한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 데려와…국힘도 잘못된 집단"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기소
포항 해안서 가마우지 200여마리 사체 발견…폐사 원인 조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