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성추행 한 예비 검사…"즉시 퇴소 조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동료들 성추행 한 예비 검사…"즉시 퇴소 조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4-13 07:3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예비 검사가 술자리에서 동료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법무부는 가해자로 지목된 예비 검사를 연수원에서 퇴소시켰고, 조만간 검사 임용 여부도 판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검사임용 시험에 합격해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예비 검사 A 씨는 지난달,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참석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신 뒤 같은 자리에 있던 복수의 여성 예비 검사들의 신체 부위를 만졌고 동석자들도 이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씨가 다른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자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2차 가해 의혹까지 불거졌고.

피해자들의 문제 제기로 이달 초, 법무연수원이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법무연수원은 "해당 사안을 보고받아 인지한 즉시 대상자를 교육 과정에서 퇴소 조치해 피해자와 분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입장을 묻는 SBS 취재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연수를 받고 있는 예비 검사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임관하게 됩니다.

법무부는 "최종 임용 전까지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검사 임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 임용 여부를 판단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한 예비 검사가 술을 마시고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법무부는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예비 검사를 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윤태호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인/기/기/사

◆ CCTV 속 남성 손에 포착된 건…파주 호텔 사건 미스터리

◆ 한강 하구 점령한 분홍빛 생명체…어민들 비명

◆ 대장동 변호사 5명 모두 당선…명실상부 이재명 체제로

◆ 이준석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수사 미진…특검으로"

◆ 흉물스러운 빈집들…7월부터 "방치하면 1,000만 원"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8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