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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수사 검사 사표에 "드릴 말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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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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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수사 검사 사표에 quot;드릴 말씀 없어quot;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지시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최재영 목사가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민원실 앞에서 사법정의세우기시민행동의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샤넬 화장품 세트와 디올 명품백 수수 관련 뇌물수수 및 김영란법 위반,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직무유기 등 고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4.6.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7.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참여연대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사건 재신고·위원장 등 기피신청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감사 개시를 기다리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하자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관련한 권익위원회 청문회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1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스토킹 혐의로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목사는 2022년 6월 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가방 등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봉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건부 국정감사 복귀를 밝히며 정치수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2.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한 검사가 대검찰청의 진상조사에 반발해 사표를 낸 것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어제 충분히 말씀드려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앞서 이 총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이 제3의 장소에서 김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에 대해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국민께 깊이 사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을 패싱한 것이 아닌지 묻는 질문에는 "진상을 파악하고 나서 거기 상응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날 오후 대검이 중앙지검의 김 여사 조사에 대한 진상 파악에 나섰고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검사는 이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은 20일 오후 1시30분께부터 다음 날 새벽 1시20분까지 약 12시간 가까이 김 여사를 조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조사가 먼저 진행됐으며, 명품백 의혹 조사는 오후 8시30분께부터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에 다시 요청할지 묻는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7.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전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공개 소환조사 경위를 보고받은 후 대검 감찰부에 진상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2024.7.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마치고 승강기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24.7.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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